“고향에 마음을, 청도에 기부를”…청도군, 추석 귀성객 겨냥 ‘고향사랑기부’ 총력 홍보

청도역 귀성객 붙잡은 ‘고향사랑기부’…청도군, 추석 집중 홍보

김성재 기자
2026-09-23 17:06:38

 

사진=청도군

[K뉴스25] 김성재 기자 = 추석 귀성 행렬이 이어진 청도역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현장으로 변했다. 청도군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세제 혜택, 답례품 등을 알리며 참여 확산에 팔을 걷어붙였다.
청도군은 9월 22일 추석을 맞아 귀성객이 몰리는 청도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윤환 청도역장과 김도엽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 박순현 청도군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청도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주요 혜택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제도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현장에서는 명절 분위기를 살린 홍보 활동도 이어졌다. NH농협은행 청도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떡을 귀성객들에게 나눠주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연간 기부 한도는 2,000만 원이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청도군은 특히 2026년부터 확대된 세액공제 혜택을 적극 알리고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 20만 원 미만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기존 16.5%에서 44%로 상향됐다.
군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출향인과 귀성객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고향사랑기부가 지역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다.
박순현 재무과장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진행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다지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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