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정선군은 구제역 발생과 확산을 예방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소·염소·사슴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378개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축 1만451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은 소 7396두, 염소 3037두, 사슴 18두이다.
특히 군은 농가의 접종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구제역 백신접종을 위해 백신접종 시술비 2천 만원의 군비를 투입해 전업농가와 소규모 농가 구분없이 공수의를 통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2명, 공수의 2명, 보조원 2명 등 6명으로 2개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의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접종반은 농가별 사육 규모와 접종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접종을 진행하며 예방접종 과정에서 가축의 접종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한다.
이번 하반기 일제접종 대상 가운데 전업농가는 45농가에서 4075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236농가, 3321두 규모다.
군은 농가별 접종 여건을 고려한 현장 지원을 통해 예방백신 접종이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예방접종과 함께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내·외부 소독과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방역관리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제역 예방과 가축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종환 유통축산과장은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농가와 지역 축산업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접종 대상 가축이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축사 소독과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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