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신태섭 지회장이 장애인 당사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태섭 지회장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며 여성장애인 자립지원, 급식 및 밑반찬 지원, 이동복지서비스 등 지역 장애인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자신의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장애인보장구 수리·정비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에 고장이 발생하면 직접 현장을 찾아 보장구의 작동 상태와 주요 부품을 확인하고 고장 원인을 진단한 후 필요한 부품을 교체하거나 각종 부위를 조정·정비하고 있다.
바퀴와 타이어 브레이크, 구동부 등 사용 과정에서 마모되거나 이상이 발생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고 전동보장구의 주행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해 이용자가 다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하고 있다.
보장구를 수리업체까지 운반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에는 직접 현장을 찾아 수리를 진행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고장 상태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와 수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이용자의 상황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
단순히 고장 부품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장구 전반의 상태를 함께 점검해 추가적인 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자신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여성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재봉, 수세미·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당시에는 재봉기술을 활용해 천마스크를 직접 제작·보급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8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경북장애인복지관 봉화분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복지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현장복지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태섭 지회장은 “장애인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제가 가진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news25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