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과 하남읍 일대에서 야외 드론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3일 시작된 이번 사업은 밀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수변공원과 캠핑장 등 야외 배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송 장소는 총 8곳이다.
삼문동 일대는 △밀양청년센터 △삼문동 파크골프장 △삼문동 분수공원 △밀양강 둔치 △가곡동 파크골프장 등 5곳이며 하남읍 일대는 △수산제역사공원 홍보관 △하남파크골프장 △밀양아리랑오토캠핑장 등 3곳이다.
각 배송 장소에는 드론으로 물품을 안전하게 전달받을 수 있는 별도의 물품 수령 구역이 마련돼 있다.
이용객은 해당 수령 구역에 비치된 가맹점 목록을 확인한 뒤 전용 상담센터로 전화해 주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전화 주문 방식에 더해, 오는 10월 중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 ‘땡겨요’ 와 연계한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한 배송을 위해 비행 전 철저한 안전점검과 관제시스템 모니터링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기상 악화 시 운항 기준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를 분석해 배송 거점을 점차 확대하고 물류 기반을 고도화하는 등 밀양형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드론 배송이 시민들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미래 행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드론비행장 기반시설 조성, 국도비 사업 발굴 등 드론 첨단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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