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문화 부문 김춘복, 산업 부문 주보원 선정

김성재 기자
2026-09-28 14:51:43




제28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밀양시 제공)



[knews25] 경남 밀양시는 제28회 밀양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에 김춘복 작가, 산업 부문에 주보원 삼흥열처리 대표이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 시민대상은 문화·체육·산업·봉사·효행 총 5개 부문에서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문화·체육·산업·봉사 4개 부문에서 총 13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문화와 산업 2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복 씨는 1959년 현대문학 6월호에 단편소설 ‘낙인’을 발표하며 등단한 이후 장편소설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집필해 온 원로 소설가다.

특히 밀양 출신의 관기로 한양에서 조선 최고의 검무기로 명성을 떨친 운심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운심이’를 발간해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널리 알리고 밀양문학회와 밀양향토사연구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주보원 씨는 금속 열처리 분야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40여 년간 열처리 장비의 국산화와 기술혁신을 이끌어 왔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금탑산업훈장 수훈을 비롯해 제58회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의 탑, 기획재정부 모범납세자 표창 등 다수의 포상과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현재 밀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에 힘쓰는 등 밀양을 대표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대상은 밀양시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그에 걸맞은 수상자가 선정되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밀양시를 빛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로를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7일 ‘제31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