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예천군수,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 만나 교육훈련 거점화 협의

아시안게임 나고야 현지 면담... 선수·지도자 국제 교류 확대 모색

김성재 기자
2026-09-29 13:55:53




안병윤 예천군수,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 만나 교육훈련 거점화 협의 (예천군 제공)



[knews25] 안병윤 예천군수는 지난 9월 28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일본 나고야 현지에서 A.슈구마란 아시아육상연맹 사무총장을 만나 예천의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아시아육상연맹 교육훈련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현재 베이징체육대학에 있는 세계육상연맹 아시아 지역발전센터를 예천으로 옮겨오는 내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안 군수는 예천의 우수한 인프라와 축적된 대회 운영 경험을 소개하고 아시아연맹의 심판·지도자 교육 및 전지훈련 교류를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아시아육상연맹 거점센터로 지정하는 협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향후 대한육상연맹 등 관계 기관과 이전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 방식, 시설 활용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군은 2023년 예천아시아U20육상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육상연맹과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예천은 주경기장과 실내훈련장,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삼각 축으로 훈련과 교육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독보적인 강점이다.

거점 지정이 이뤄지면 국제 교육 프로그램과 각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교류를 통해 육상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아시아육상연맹과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11월 협약을 아시아 육상 허브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안병윤 군수는 “예천은 국제 육상대회를 개최하며 아시아연맹과 신뢰를 키워왔고 선수 훈련부터 지도자 교육까지 수용할 기반도 마련돼 있다”며 “이번 협의를 실제 교육·훈련 교류로 연결해 예천이 아시아 육상인들이 찾는 최고의 육상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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