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거창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이상고온과 재해에 대응하고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요청해 선정된 시범사업으로 준고랭지 및 고랭지 지역에 적합한 여름배추 재배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안정적인 생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서는 내서성 품종, 저온성 필름, 자동 관수 시스템, 재배 기술 등을 지원해 여름철 고온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 강원도 등 주요 고랭지 배추 주산지에서는 여름철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거창 지역 역시 고온과 가뭄이 발생했다.
그러나 시범사업 농가들은 지원된 저온성 필름과 자동 관수 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재배 관리에 노력한 결과 양호한 생육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생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생산된 여름배추의 일부는 aT 정부 수매 물량으로 약 43톤 출하했다.
정부 수매 물량을 제외한 배추는 농가에서 개별 출하했으며 높은 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거창 지역에서도 준고랭지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참여 농가들은 향후에도 여름배추 재배를 지속적으로 희망하는 등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배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고소득 창출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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