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글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돌 맞이 ‘가갸날 잔치’ 전시·문화행사 개최

김성재 기자
2026-09-30 08:11:53




김해한글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돌 맞이 ‘가갸날 잔치’ 전시·문화행사 개최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한글박물관은 올해 한글날 제정 100돌을 기념해 ‘가갸날 잔치’를 주제로 기획전시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지는 기획전시 ‘한글, 이야기를 입다’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 소장 ‘삼강행실도 언해’을 비롯해 고전소설 방각본과 딱지본 등 다양한 소장 자료와 미디어아트 영상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람들의 삶과 생각, 이야기를 담아 온 한글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상설전시도 새롭게 개편한다.

1926년 ‘가갸날’로 출발해 오늘날의 한글날에 이르기까지 한글날의 주요 발자취를 따라가며 100년 역사 속 한글날의 의미와 역사를 만나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 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은 한글날 제정 100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한글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글문화공원에서 아동극 ‘심청전’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한글 키링 만들기’, ‘훈민정음 탁본 체험’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한글 이야기책 읽기 △한글 스탬프 투어 △한글 골든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해시 박진용 문화예술과장은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한글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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