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밀양시 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특화사업 ‘가곡동 일자봉에서 만나요’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가곡동 일자봉에서 만나요’는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멀리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협의체 위원들이 일일자녀가 되어 정서적 지지와 동행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이웃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특화사업이다.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나들이에는 독거 어르신 14명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족욕을 체험하고 점심을 함께했다.
이어 얼음골케이블카를 타고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지내다 보니 나들이한다는 생각조차 못 했는데, 이렇게 체험도 하고 멋진 가을 풍경도 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희 민간위원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과 활력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이 외로운 어르신들의 일일자녀가 되어 곁을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이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영 가곡동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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