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생 마음 살피는 2학기 상담주간 운영

‘자두야 놀자’ 등굣길 캠페인으로 학업중단 예방·학교 적응 지원

김성재 기자
2026-09-30 16:48:08

 

사진=김천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성미) Wee센터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한 2026학년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이 낯선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과 예방, 홍보 활동을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김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내 ‘Wee센터 사이버상담실’을 상시 운영하며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학생들도 언제든 편리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주간의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 것은 ‘괜찮아, 위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학업중단 예방 등굣길 캠페인 ‘자두야 놀자’였다.
지난 9월 29일 진행된 캠페인에서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와 학교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한 미소와 따뜻한 격려로 맞이했다. 학생들은 캠페인에 참여하며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응원의 메시지를 접하는 등 활기찬 아침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학교생활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학업중단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Wee센터는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상담과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Wee클래스와 김천Wee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하면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
학교폭력, 학업중단, 진로 고민 등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학교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역할을 나누고 협력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췄다.
또한 학생들에게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이용할 수 있는 Wee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해 ‘도움이 필요할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Wee클래스 홍보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 상담과 학업 지속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교사와 학생이 마음을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상담 공간의 역할도 적극 알렸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언제든 상담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며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과 ‘자두야 놀자’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업의 즐거움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학교와 연결되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 안전망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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