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 방문…계절근로자 협력 ‘한층 더’

95명 계절근로자 입국…청도 농촌 현장 투입 앞두고 양 지역 우호·협력 다져

김성재 기자
2026-09-30 17:16:16

 

사진=청도군

[K뉴스25] 김성재 기자 = 청도군이 필리핀 카빈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교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30일 필리핀 카빈티시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와 양 지역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 참석을 비롯해 청도군의 농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양 지역의 교류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발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권현 청도군수와 아란틀리 아로요 필리핀 카빈티시 시장은 환담을 갖고 양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우호를 다졌다.
특히 양측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 수급과 근로자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단순한 계절근로자 교류를 넘어 농업과 관광, 지역 간 인적 교류 등으로 협력의 폭을 넓혀가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환담회에 이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환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청도군 농업 현장에 투입되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모두 95명이다. 청도군은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소중한 인력으로서 현장 적응과 안정적인 근로 여건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입국환영식에서는 양국 간 우호와 친목 증진을 위한 인사말과 함께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기념촬영을 통해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을 축하하고, 양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사진=청도군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카빈티시 대표단의 방문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국제 교류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카빈티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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