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어 교육’ 운영

11월 3일까지 총 10회 진행… 기초 한국어 학습과 문화체험으로 농가 적응 돕는다

김성재 기자
2026-10-01 10:01:00




고성군, ‘찾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어 교육’ 운영 (경남고성군 제공)



[knews25] 고성군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월 28일부터 지역 농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전문 교재를 활용한 기초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체험이 병행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라오스 근로자는 “한국말 어려웠어요. 선생님 와서 책 보고 공부하니까 아주 좋아요. 농사할 때, 밥 먹을 때 많이 쓸 수 있어요. 감사한다”며 서투르지만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생활·정착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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