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아래 소수서원, 빛과 우리 가락이 만나다

10월 3~11일 야간개장…4·5·9일 전통음악 공연

김성재 기자
2026-10-01 09:26:30




달빛 아래 소수서원, 빛과 우리 가락이 만나다 (영주시 제공)



[knews25]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소수서원에서 하반기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가을밤 정취를 더할 선비문화 야간 음악회도 함께 선보인다.

야간개장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소수서원 경내외에는 수목등 75개와 스탠드조명 126개를 설치하고 조형물과 포토존을 더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은은한 조명 아래 드러나는 전통 건축물과 고즈넉한 서원의 풍경을 통해 관람객들이 소수서원의 가을밤을 여유롭게 거닐며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야간개장과 함께 선비문화 야간 음악회 ‘월하소수[月下紹修], 밤을 잇는 가락’도 열린다.

공연은 10월 4일과 5일 9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소수서원 경렴정에서 진행된다.

음악회에서는 국악과 판소리 등 전통음악을 선보인다.

소수서원의 밤 풍경과 우리 가락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눈과 귀로 선비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소수서원의 고즈넉한 야경을 새로운 볼거리로 선보이는 한편 전통음악 공연을 더해 관람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낮과는 또 다른 소수서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경관을 준비하고 경렴정에서는 가을밤과 어우러지는 전통음악 공연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소수서원을 거닐며 고즈넉한 풍경과 우리 가락이 전하는 특별한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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