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청도군은 지난 9월 30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보훈가족과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보훈가족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청도군 보훈복지회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해 이만희 국회의원, 군의장과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2부 축하무대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보훈단체별 노래자랑이 진행되면서 행사장은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평소 함께하기 어려웠던 보훈가족들도 노래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저마다 준비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객석에서도 힘찬 박수와 응원이 이어져 세대와 단체를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행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더욱 힘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며,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