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6년 돌봄전담사 직무강화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돌봄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돌봄전담사들이 업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잠시 숨을 고르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힐링과 안전교육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테라리움 만들기’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함께 구성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연수의 첫 문은 초록빛 식물로 열렸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식물과 재료를 직접 고르고 작은 유리 공간 안에 자신만의 테라리움을 완성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흙을 담고 식물을 배치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작품을 살펴보며 웃음을 나눴다. 손끝으로 식물을 다듬고 눈앞에서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끼며 동료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진지해졌다. 참여자들은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위급한 순간에 필요한 행동을 익히면서 학생 안전을 책임지는 돌봄전담사로서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돌봄전담사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동시에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돌봄전담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건강한 근무환경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