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진주시가 경남과학등학교의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경남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경남과학고등학교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전환 공청회’에 참석해 영재학교 전환에 대한 지역사회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UNIST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와 관련해 지역 학부모와 전문가, 교육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UNIST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내용과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 신청 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와 교육 관계자들의 토론, 참석자 질의와 응답 등이 진행됐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과학고를 UN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해 우주항공 분야를 특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확대하고 첨단 연구 장비를 활용한 연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이번 영재학교 전환이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학생들의 과학 분야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진주의 우주항공산업과 지역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주는 경상국립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구 기관, 관련 기업이 집적된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영재교육과 지역의 산업 · 연구 기반을 연계할 경우 미래 우주항공 분야를 이끌어 갈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은 단순히 학교의 기능을 확대하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특히 진주는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인 만큼 경남과학고의 우수한 영재교육과 연구 역량이 지역의 대학과 연구 기관, 기업과 연계된다면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시도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UNIST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경남과학고의 영재학교 전환이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연구 기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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