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활동 운영

“친구와 함께 뛰고 웃으며 자신감 쑥쑥”... 참여와 협력 중심 체육활동 펼쳐

김성재 기자
2026-10-02 15:16:16

 

사진=영덕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0월 2일(금)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육관은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으로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은 골판지 달리기, 풍선 배구, 스티커 떼기 레이스, ‘보물을 찾아라!’, 펀스틱 고리하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을 움직이고 친구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번 활동은 승패를 가리는 경쟁보다는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마다 신체 능력과 발달 수준이 다른 점을 고려해 활동 방법과 난이도를 조절하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풍선을 주고받으며 환하게 웃는 학생, 친구의 응원에 힘을 내어 결승선을 향해 달리는 학생, 보물을 찾기 위해 친구와 머리를 맞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체육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즐거움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활동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육활동을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 특히 친구와 협력해서 활동했던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여러 게임을 하면서 자신감도 생겼고 다음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영미 교육장은 “이번 체육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신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성공을 하나씩 경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즐겁게 참여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23일(금)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후속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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