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동 행복갤러리, 10월 전시 ‘인형옷으로 신라를 그리다’개최

신라복식연구회 김현주 회장, 신라 전통 의상작품 선보여

김성재 기자
2026-10-02 15:47:29




황남동 행복갤러리, 10월 전시 ‘인형옷으로 신라를 그리다’개최 (경주시 제공)



[knews25]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내 주민 문화·예술 공간인 ‘행복갤러리’에서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매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김현주 지역 작가의 ‘인형옷으로 신라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전시의 주인공인 김현주 작가는 작가는 신라의 건국 신화인 ‘박혁거세 탄생설화’를 모티브로 삼아, 다양한 인형을 모델로 직접 제작한 아름다운 신라 전통 의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칫 멀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속 신라 복식을 ‘인형’ 이라는 친근한 매개체와 결합해 정교하게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고증과 섬세한 바느질 끝에 탄생한 작품들은 신라 복식 특유의 우아한 선과 화려한 색감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신라 복식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특유의 멋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개최한 김현주 작가는 “올 가을 신라 의복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의상이 가진 멋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고 공감하시길 바라며 전시를 준비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잇는 멋진 작품들로 행복갤러리를 풍성하게 빛내주신 김현주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황남동 행복갤러리가 지역 작가들에게는 창작의 장이 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다채로운 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행복갤러리’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열린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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