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매직 콘서트 ‘ONLY ONE’ 개최

마술과 진로 이야기가 만난 특별한 시간…학생·가족 함께 ‘나만의 가능성’ 찾아

김성재 기자
2026-10-06 10:36:35

 

사진=영주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택)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영주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학생과 학부모,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가족 진로 매직 콘서트 ‘ONLY ONE’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기주도학습센터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생과 가족이 함께 학생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딱딱한 진로교육에서 벗어나 마술공연과 전문 직업인의 진로 이야기,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한데 엮어 학생들이 즐겁게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오프닝 마술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문 마술사가 자신의 실제 직업과 진로 과정을 들려주는 ‘매직 TALK Ⅰ’, 다양한 경험과 강점을 연결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보는 ‘매직 TALK Ⅱ’,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한 점을 직접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과 웃음이 이어졌다. 마술이라는 친숙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학생들은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이루기까지의 도전과 실패, 성장의 과정을 생생하게 접하며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관심, 작은 재능도 진로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통해 ‘나만의 강점은 무엇인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에서 전달된 ‘대체 불가능한 나, ONLY ONE’이라는 메시지도 학생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학생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 자신만의 경험과 가능성에 주목하며 앞으로의 진로 목표와 배움의 이유를 연결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와 형제·자매 역시 공연과 진로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며 학생의 꿈과 관심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자연스럽게 자녀의 진로와 학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정에서도 진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용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교육부 연계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주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공공형 학습공간이다. 사교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