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경남 최초 외국인 간호사 새 출발 격려

마산대 졸업 베트남 출신 부시하안 씨 청아병원에서 첫 근무

김성재 기자
2026-10-06 11:25:02




창원특례시 경남 최초 외국인 간호사 새 출발 격려 (창원시 제공)



[knews25] 창원특례시는 6일 오전 10시 인구정책담당관과 마산대학교 국제교류처 관계자들이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청아병원을 방문해 간호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 베트남 출신 부시하안 씨에게 시장 축전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부시하안 씨는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재학 중 약 1000시간의 임상실습을 이수하고 2025년 졸업했다.

이후 2026년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으며 이날부터 청아병원 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했다.

마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취업은 경남에서 외국 국적 유학생이 국내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고 간호사로 취업한 최초 사례다.

지역대학 유학과 국가자격 취득, 관내 의료기관 취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정착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축전을 통해 “지역대학에서 배우고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 창원의 지역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신뢰받는 간호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소중한 인연으로서 두 나라의 우정과 교류를 더욱 깊게 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부시하안 씨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사례는 지역대학에서 성장한 외국인 유학생이 창원의 전문인력으로 정착한 뜻깊은 사례”며 “관내 대학과 기업·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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