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안전은 높이고 지역기업 경쟁력은 키우고

스마트 보안등 576대 구축으로 도시 안전 인프라 디지털 전환

김성재 기자
2026-10-06 15:28:08




골목 안전은 높이고 지역기업 경쟁력은 키우고 (대구광역시 제공)



[knews25] 대구광역시는 대구 서구 평리동 일원에 IoT 기반 스마트 보안등 576대를 설치해 기존 도시 시설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보안등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도시 안전시설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고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물인터넷이란 각종 사물에 통신 기능을 연결해 시설의 상태와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전달하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특히 이번 사업에는 대구 지역 기업이 개발·생산한 제품을 도입하고 지역 업체가 설치·시공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 제품의 공공 분야 판로를 확대하고 사업 참여 기회를 넓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개발된 스마트도시 기술이 실제 도시 현장에 적용·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시설 확충을 넘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IoT 기반 자가통신망을 활용해 별도의 통신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고 향후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자가통신망: 스마트 보안등에 설치된 IoT 기기가 별도의 개별 통신회선을 이용하지 않고 도시 내 구축된 자체 통신망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대구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기반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은 “도시 안전시설의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도시 기반시설을 고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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