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의 ‘오만가지 목소리’ 현장에서 듣다

소상공인 현장 이원생중계부터 대학·지역사회 협업까지, 시민과 함께 만든 소통의 장

김성재 기자
2026-10-06 18:39:59




경산시, 시민의 ‘오만가지 목소리’ 현장에서 듣다 (경산시 제공)



[knews25] 경산시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고민과 건의사항을 직접 이야기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시민 참여형 소통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현장과 행사장을 이원생중계로 연결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이원생중계가 진행된 곳은 영남대학교 지역혁신동반성장센터와 대학생들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협업해 상권에 활력을 더한 현장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점포와 연계해 벽화를 조성하고 가게 환경 개선을 돕는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 곳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지역 상권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에 가져온 변화 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의 의미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육아, 소상공인, 청년과 대학, 생활환경 등 평소 관심이 있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정의 답은 언제나 시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들려주신 다양한 목소리를 소중히 새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대학과 청년, 소상공인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는 이름 그대로 서로 다른 시민들의 ‘오만가지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듣고 공감하며 시민과 행정,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경산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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