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3년 연속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천동지구’공사 부문 우수사례 선정… 3년 연속 장관 표창

김성재 기자
2026-10-07 08:39:25




남해군, 3년 연속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남해군 제공)



[knews25]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천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공사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해군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분야에서 3년 연속 중앙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재해예방 선도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포상리 일원 D등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230m 구간에 걸친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주민 협의 과정을 바탕으로 재해위험지역 토목공사와 병행해 마을의 전통자원을 보존하고 주민 활용까지 고려함으로써, 주민들이 보전을 요구했던 팽나무 군락지를 훼손하지 않고 지킬 수 있었다.

또한 정비 후 확보된 여유 부지를 마을 주민들이 쉴 공간·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안전과 교통환경은 물론 경관성·접근성·주민 편의성을 두루 높인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남해군 재난안전과장은 “천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우수사례 선정과 3년 연속 행정안전부 표창은 군민과 함께 추진한 재해예방 정책의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재해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남해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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