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백두대간 산골 특산‘영새 갓’체험 어울림 한마당 개최

10월 16일(금) 하장면 역둔리 (구)역둔분교 운동장에서 개최

김성재 기자
2026-10-07 07:57:5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knews25] 삼척시는 하장 지역 특산물인 ‘영새 갓’의 소비를 늘리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하장면 역둔리역둔분교 운동장에서 ‘하장 영새 갓 체험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영새’는 백두대간이 갈라지며 영동과 영서를 나누는 경계를 일컫는 지역 방언이다.

‘영새 갓’은 이 백두대간 자락의 하장 산골에서 자란 특산 갓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영새 갓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여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 가 주관한다.

새마을부녀회가 체험 운영과 먹거리를 맡고 역둔영농조합법인이 특산물 판매를 맡는 등 마을 주민들이 손수 꾸리는 행사로 주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서는 갓 꺽기와 절이기, 갓만두 빚기 등 직접 손으로 해 보는 갓 체험이 진행된다.

귀리만두와 갓전병 말기, 갓피전 등 하장의 옛 맛을 되살리는 향토음식을 재현하고 신발 던지기, 박 터뜨리기, 낚시게임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체험에 그치지 않고 영새 갓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요리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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