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석 코스모스축제” 역대 최대 방문객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내려 ‘1만 6천여명 다녀갔다’

김성재 기자
2026-10-07 09:07:12




“제9회 서석 코스모스축제” 역대 최대 방문객 경신하며 성황리에 막내려 ‘1만 6천여명 다녀갔다’ (홍천군 제공)



[knews25] 서석면의 대표 가을 축제인 ‘제9회 서석 코스모스축제’ 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전문 컨설팅을 도입해 관광 동선을 정비하고 주변 코스모스 꽃길과 꽃밭의 코스모스가 만개한 적기를 맞은 것과 시골의 정서를 부각하며 맨손 황금 메기 잡기, 옥수수 가리, 옥수수 까기 체험, 벼 타작 체험, 손수건 탁본, 염소 먹이주기 행사 등 체험 행사와 볏짚을 이용한 시화전 등 온 가족이 함께 시골 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해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첫날에 이뤄진 지역 동아리의 가을 음악회와 둘째날 코리아 아르츠의 클래식 음악회, 마지막 날은 서석면 16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음악회가 연일 있어 코스모스와 어우러져 방문객에게는 시골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참여와 단합을 이뤄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농특산물 판매장과 연계한 시골 인심 가득한 먹거리와 농가주부모임에서 주관한 식당은 서석면에서 생산한 재료만으로 만든 청량하고 정겨운 먹거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홍천방‘도 먹거리 존으로 많은 관광객의 쉼터가 됐다.

특히 축제장을 즐긴 관광객이 가까운 풍암리 장거리에 들려 마침 5일 장을 맞는 면 소재지가 들썩이는 활력이 됐다.

지역의 소축제가 지역 상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된 것도 이번 축제가 보내는 지방 소멸지역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하다.

라주호 서석 코스모스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역대급 성과를 거두었으나, 급증한 인파로 인해 드러난 주차장 문제,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 급증한 인파로 인해 드러난 일부 운영상의 한계와 개선점을 적극 수렴해 향후 완성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영숙 서석면장은 “농촌 축제가 면 전체의 상생 축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축제였다”며 방문객 증가로 인해 발생한 주차난과 편의시설 부족 등 현장의 아쉬웠던 점들은 차기 축제 기획 단계부터 최우선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참여해 주신 면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서석면을 가을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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