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물류산업진흥원, 청소년 해양·항만 진로체험부터 국제교류까지 사업 확대

올해 진로체험교육 8회·291명 참여… 연말까지 학교별 체험교육 지속

김성재 기자
2026-10-07 10:14:53




북방물류산업진흥원, 청소년 해양·항만 진로체험부터 국제교류까지 사업 확대 (동해시 제공)



[knews25]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항만 진로체험교육과 동해항 국제항로를 활용한 국제교류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동해항을 연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진흥원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양·항만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해양·항만 진로체험교육’을 지속 추진한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동해상고 등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총 8차례 교육을 진행했으며 모두 29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해군 제1함대, 동해해양경찰서 국립해양과학관 등 해양·항만 관련 기관과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하반기에도 체험교육은 계속된다.

10월 북평중을 시작으로 11월 동호초와 묵호중·하랑중, 12월 예람중 등 지역 학교 학생들의 현장 체험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진흥원은 국내 진로체험을 넘어 동해항 국제항로를 활용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도 추진한다.

‘2026 청소년 국제항로체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동해항에서 직접 국제항로를 이용해 해외 물류·문화 현장을 경험하고 외국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인 치어리딩팀 ‘페이븐’과 밴드팀 ‘프레이즈’ 가 최종 선정됐다.

두 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을 방문한다.

동해항 국제항로를 이용해 사카이미나토항으로 입국한 뒤 현지 물류·유통시설 등을 둘러보고 24일에는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 간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해항과 해양·항만 산업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동시에 동해항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동해항 활성화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진흥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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