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고성군가족센터는 10월 5일 관내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향유 및 또래 관계 증진 프로그램 ‘앞으로 걸어가야해 가야 역사 탐험대’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소가야 역사에 대한 관심을 다른 지역의 가야 문화로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고성의 소가야와 고령의 대가야를 직접 비교·탐방하며 가야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경상북도 고령군 일대에서 △대가야박물관 탐방 △지산동 고분군 탐방 △대가야테마파크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를 통해 소가야와 대가야를 직접 비교해 보았다.
특히 참여자들은 친구들과 함께 유적지를 둘러보고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를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보고 느끼고 경험하며 가야 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 청소년은 “고성에서도 가야 유적을 봤는데 고령에 와서 보니 문화와 유적이 다른 점이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역사를 더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고성의 소가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지역의 가야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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