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청송정원에 예술의 향기가 더해진다.
청송군은 오는 10월 9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6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송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청송정원을 붉게 수놓은 백일홍의 아름다움과 어우러진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문학의 향기도 청송정원 곳곳에 번진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을 비롯해 시낭송회와 시화전을 열어 관람객들에게 시와 문학이 주는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는 가훈 써주기, 문인화 체험,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붓끝에서 피어나는 글씨와 손끝에서 완성되는 작품이 가을 나들이에 특별한 추억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의 울림도 청송정원을 채운다.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는 대금 연주와 어린이 민요 등 국악공연을 선보이며 우리 전통음악의 멋과 흥을 전한다. 여기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 소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을 수놓은 백일홍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선사하는 감동을 함께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청송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청송예술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로, 청송의 가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