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경상남도민체전 상징물 확정…‘화합·상생·도전’ 담아

2027년 5월 1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의 정체성과 화합상징

김성재 기자
2026-10-07 15:16:57




제66회 경상남도민체전 상징물 확정…‘화합·상생·도전’ 담아 (거창군 제공)



[knews25] 거창군 도민체전기획단은 2027년 산청·함양·거창·합천 4개 군이 공동 개최하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 개발을 최종 마무리하고 대회 공식 상징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징물은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4개 군의 지역적 특색을 하나로 연결하면서 '화합과 상생', '노력과 도전'이라는 스포츠의 가치와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은 경남 최초의 서북부경남 4개 군 공동개최라는 의미를 갖는 만큼, 각 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색과 매력이 하나의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화합과 상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대회를 대표하는 대회마크는 타오르는 성화의 불꽃을 모티브로 성화가 지닌 열정과 도전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공동개최지 4개 군의 고유한 색상을 조화롭게 담아내 '각자의 빛이 모여 하나의 뜨거운 열정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선수들의 땀과 도전, 도민들의 응원과 열정이 하나로 모여 대회의 불꽃을 피워낸다는 의미를 담아, 경기장과 홍보물은 물론 각종 기념품과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대회의 친근한 이미지를 이끌 마스코트는 산청군 '산이', 함양군 '사니', 거창군 '사각이', 합천군 '별쿵'등 4개 군 대표 캐릭터를 도민체전의 콘셉트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의 개성과 친근함은 살리면서 도민체전이라는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구현해, 4개 군이 경쟁을 넘어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공동개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대회의 구호는 '함께여는 화합의 장, 꽃피우는 경남의 꿈'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4개 군의 공동 개최를 넘어 경남 18개 시·군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꽃피우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표어는 '청정산청 수려합천 거창하게 함양하라'와 '꿈을여는 서부경남 함께뛰는 도민체전'을 선정해 공동개최 4개 군의 지역 이미지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상징물에는 4개 군 고유의 색을 간직하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제66회 경상남도민체전의 의미를 담았다”며 “상징물을 앞세워 서북부경남의 매력과 저력을 경남 전역에 알리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6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산청·함양·거창·합천에서 개최되며 경남 18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도민 등 2만여명이 참가해 도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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