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영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노인복지관 카페에서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꽃으로 피어난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회사법인(주) 새오름이 영주시노인복지관 어르신 중 사별과 외로움 등 다양한 이유로 노년기 우울감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총 25회에 걸쳐 진행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농업이 지닌 돌봄과 치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참여 어르신들이 식물과 꽃을 활용해 직접 만든 압화 컵받침대와 액자, 부채, 석고 방향제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식물을 가꾸고 결과물을 완성해 온 참여자들의 과정과 이야기가 담겼다.
참여자들은 원예 활동을 통해 식물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일상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농업이 생산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돌보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연결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활동과 농촌 자원을 활용해 돌봄·치유·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를 마련한 농업회사법인(주) 새오름은 영주시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장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곡리 마을회,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시치매안심센터 등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대상별 특성에 맞는 농촌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가 참여 어르신들이 식물과 함께한 시간과 그 과정에서 얻은 성취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이 가진 돌봄과 치유의 기능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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