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대한민국 독서대전으로 책과 독자를 연결한 춘천시가 10월에도 도서관과 축제장에서 책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 강좌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콘서트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도서관 ‘물빛 책마루’도 지역 축제장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을 전한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매개로 역사와 창작 이야기를 만난다.
실크로드 인문학 강좌는 10월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역사와 문화, 그 길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그림책 ‘나무의 시간’을 쓴 이혜란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된다.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원화전시와 연계해 그림책이 탄생한 과정과 작가의 창작 이야기를 듣는다.
참가자들은 직접 그림일기를 써보며 자신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다.
책을 읽던 공간은 음악과 춤을 즐기는 무대로도 바뀐다.
도서관 콘서트에서는 국악과 비보이, 케이팝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로 구성된 크루가 ‘HIP한 조선’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춘천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AI 블록토커’ 프로젝트는 새로운 방식의 창작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 AI 챗봇 교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직접 구현해본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여 신청은 춘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밖에서도 책을 만날 수 있다.
야외도서관 ‘물빛 책마루’는 춘천 커피축제와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에서 운영된다.
시민과 방문객들은 축제를 즐기는 사이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독서대전에서 나눈 책 읽는 즐거움이 시민들의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은 물론 지역 축제장에서도 책과 문화를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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