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주민자치회, ‘바래길 플로깅 돗자리 영화관’ 성료

걷고, 줍고, 즐기며…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특별한 가을밤

김성재 기자
2026-10-12 08:10:22




상주면 주민자치회, ‘바래길 플로깅 돗자리 영화관’ 성료 (남해군 제공)



[knews25] 상주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상주면 구운몽 바래길과 은모래비치 소공연장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상주면 바래길 플로깅 돗자리 영화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면의 아름다운 바래길을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이어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걷기와 환경정비, 문화행사를 하나로 연계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주은모래비치 입구에서 출발해 동편선착장 입구와 초소를 거쳐 짝금계곡까지 이어지는 약 3㎞ 구간의 구운몽 바래길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바래길을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깨끗한 바래길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을 마친 뒤에는 상주면 은모래비치 소공연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돗자리 영화관’ 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자 돗자리와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 가을밤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화 ‘기적’을 관람했다.

류수영 상주면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걸으며 바래길을 깨끗하게 가꾸고 영화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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