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9개 구·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 개최… 행정통합·지역 현안 시민과 논의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개 구·군 순회… 시민 1,800여 명 참여

김성재 기자
2026-10-12 08:54:46




대구광역시 시청



[knews25] 대구광역시는 시 역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는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1년째를 맞는다.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시가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비롯해 지방분권 뮤지컬, 웹드라마,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시민들이 지방분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 행사는 9개 구·군별로 개최되며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이·통·반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구·군별 200명 정도, 총 1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행정통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스토리 작가가 기획한 ‘행정통합 주민공감 무대’를 마련한다.

인형극을 활용해 행정통합의 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전문가 2명과 함께하는 토크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대구의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구·군별 토크 주제도 지역의 관심 현안과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10월 13일 서구에서 ‘서대구역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시작해 수성구와 달성군에서는 ‘5극 3특 메가 프로젝트’를 주제로 AI ·로봇·소프트웨어·미래모빌리티 등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살펴본다.

중구에서는 동성로 등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달서구에서는 스마트빌리지와 도심 속 숲 조성을 논의한다.

북구와 남구에서는 주민자치회를 통한 풀뿌리자치 활성화 방안을, 군위군과 동구에서는 TK신공항 이전과 균형성장을 주제로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세헌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통합과 지방분권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대구의 미래와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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