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 새 활력,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9기 입학식 개최

21명 예비 귀어인,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귀어‧귀촌 교육 실시

김성재 기자
2026-10-12 13:14:45




귀어학교 입학식 (경상남도 제공)



[knews25] 경상남도는 12일 경상남도 귀어학교에서 제 19 기 귀어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귀어를 희망하는 교육생 21명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6 주간 진행되며 귀어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이 어촌과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어촌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연령층에 각자의 경험과 배경은 다르지만, 귀어라는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예비 귀어인으로 전국에서 31명이 지원해 약 1.5:1 의 경쟁률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1명이 선발됐다.

기수마다 경남 귀어학교가 미달 없이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실무중심 교육△교육생이 원하는 현장과 연계된 어업 체험△교육 수료 후 창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 교육-현장-정주-소득을 연계한 통합 관리 체계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운영 체계를 통해 2025년까지 귀어학교 졸업생 392명 중 131명이 귀어에 성공해 어업에 정착하고 있다.

입학식은 교육 일정 안내와 교육생 소개, 향후 운영 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경남도 귀어귀촌지원 정책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생들은 3 주간의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3 주를 더해 총 6 주 동안 어선 및 양식 기술 습득, 수산물 가공 및 유통 전략, 각종 안전교육 등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 다양한 자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제 18 기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경남 귀어학교가 왜 타 시도 보다 지원율이 높은지 실감하게 됐으며 원하는 분야·지역을 직접 선택해 선배 어업인들과 함께한 현장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수료생은“귀어에 대한 막연했던 부분들이 교육을 마친 지금 어떤 분야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최근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19 기 입학생들의 도전은 지역 어촌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교육생 전원이 안전하게 과정을 수료하고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로 개설되어 귀어·귀촌 희망자들의 귀어 청사진을 제공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수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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