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 고위기 학생 지원 위한 지역사회 위기관리 협력체계 강화

제3차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 개최…학생 맞춤형 지원·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김성재 기자
2026-10-12 14:45:51

 

사진=문경교육지원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 Wee센터가 고위기 학생들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중·고등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제3차 위기관리위원회 및 다품협의체를 개최하고, 위기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관리위원회 사례회의와 다품협의체 협의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위기관리위원회 사례회의에서는 고위기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현재까지의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별 심층 평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상담 및 치료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적절한 지원을 제공해 위기 상황의 악화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진 다품협의체 협의회에서는 위기 학생을 둘러싼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Wee센터와 학교, 지자체 및 전문기관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연계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상황을 살피고 대응하는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전문기관 간 연계망을 재정비하고, 위기 학생의 발견부터 상담·치료 연계,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중심의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전문 상담기관, 지자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촘촘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때 정서적 위기에 처한 우리 아이들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기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하고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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