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곶 강사리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신활력 불어넣는다

어촌마을 경제·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전반 지원으로 어촌 활력 제고

김성재 기자
2026-10-12 15:46:49




포항시, 호미곶 강사리 어촌마을 정주 여건 개선…신활력 불어넣는다 (포항시 제공)



[knews25] 포항시는 호미곶면 강사리항 어촌지역의 정주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 중인 ‘강사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마을환경 정비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강사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시행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85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강사1·2리항 어촌마을의 경제·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해 어촌마을 지속성 강화 및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후 해양수산부 심의를 통과해 기본계획을 고시했으며 이후 마을환경 정비공사 부분의 경상북도 시행계획 심의를 거쳐 이번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중 유형2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형태로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소규모 어촌마을의 실질적인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앵커조직이라는 단체를 선발 후 포항시와 협업으로 밀도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할 사업은 강사리 공동작업장 신축, 어촌스테이션 건립,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분리수거장 조성, 관광 포토존 및 안내간판 설치, 보안등 설치, 물양장 시설 정비 등 어촌마을의 생활플랫폼 개선을 위한 매우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으며 마을 홍보 콘텐츠 제작, 돌봄 및 마을 갈등관리 프로그램 운영, 입말레시피 기반 특화메뉴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보 어촌활력과장은 “어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소규모 어촌마을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강사리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밀도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구평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이 올해 상반기 착공해 공사 시행 중이며 ‘석병리, 이가리’권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도 잇따라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용역, 해양수산부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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