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포항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10~11월 털진드기 활동 왕성…쯔쯔가무시증·SFTS 감염 위험 증가

김성재 기자
2026-10-12 15:46:11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주의…포항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포항시 제공)



[knews25] 포항시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이 연중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가을철에는 농작업과 등산,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있다.

특히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10월과 11월 사이에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풀밭에 직접 앉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동을 자제하고 귀가 후에는 즉시 샤워하며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이기성 남구보건소장은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별도의 예방백신이 없거나 제한적이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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