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본격 추진

10월 14일부터 산물벼 매입 시작…산물벼․건조벼 총 2,151톤 매입

김성재 기자
2026-10-13 08:22:56




김해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본격 추진 (김해시 제공)



[knews25] 김해시는 오는 14일부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김해시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2151톤으로 산물벼 798톤과 건조벼 1353톤이다.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 와 ‘아람’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김해RPC와 한림DSC·진례DSC 등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 중순부터 읍면동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비축하는 쌀로 수확기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다.

매입 대상 농가와 물량은 사전에 읍면동을 통해 배정이 완료됐다.

대상 농가는 배정받은 물량과 품종을 확인하고 산물벼와 건조벼의 매입 일정 및 장소에 맞춰 출하해야 한다.

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힘쓰는 한편 매입 현장의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들은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건조벼 출하 농가는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하고 수분 함량과 중량 등 매입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수확기 영농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입 직후 지급하는 중간정산금이 40kg당 4만원에서 6만원으로 2만원 인상됐다.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차액을 정산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국가 식량안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라며 “농업인들은 사전에 배정받은 물량과 품종, 매입 일정 등을 확인해 주시고 시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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