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친환경 미생물 확대공급망 구축‘농업인 편의 높인다’

김성재 기자
2026-10-13 09:14:2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군청



[knews25] 정선군은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동·화암·임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3개소에 친환경 미생물 확대 공급을 위한 자동분주 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군은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유용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공급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신동·화암·임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에 미생물 공급시설을 설치해 2027년 5월부터 키오스크를 활용한 자동분주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본소에서 생산한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각 분소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자동화된 공급시스템을 통해 원거리 농업인의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일 방침이다.

자동분주 시스템이 구축되면 농업인은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미생물과 공급량을 선택하면 정량의 미생물을 자동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적용해 고령 농업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급 이력 관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공급라인에는 자동 세척 기능을 적용해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최소화하고 미생물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구축한다.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저장 상태와 공급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미생물 공급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가까운 지역에서 필요한 미생물을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동 시간과 비용을 줄여 영농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의 활용 확대를 통해 토양환경 개선과 작물 생육 증진, 병해 예방 등 친환경 농업 실천 기반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경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유용 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과 농작물 생육 증진, 농업 생산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환경 농업의 핵심 자원”이라며“자동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원거리 농업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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