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사천에어쇼’ 100배 즐기는 법

하늘의 곡예부터 우주탐사로봇 경진대회까지

김성재 기자
2026-10-13 10:03:18




‘2026 사천에어쇼’ 100배 즐기는 법 (사천시 제공)



[knews25] 하늘을 가르는 항공기의 역동적인 비행부터 우주항공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는 ‘2026 사천에어쇼’를 알차게 즐기려면 미리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골라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 공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사천에어쇼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사천에어쇼와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함께 만나고 항공·우주 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비행,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 사천에어쇼의 백미는 단연 비행 시범이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과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의 곡예비행이 관람객에게 짜릿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KF-21을 비롯한 국산 항공기의 단기기동 시범과 탐색구조 시범, 고공강하 시범도 예정돼 있다.

개막일인 22일에는 개막식과 축하비행,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이어진다.

블랙이글스 곡예비행은 행사 기간 총 7회 진행될 예정이며 날짜별 비행 횟수와 세부 일정은 행사 운영 상황과 기상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관람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비행 시범이 열리는 시간대에 맞춰 여유 있게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항공기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체험하고 비행장에서는 공군과 육·해군, 미 공군, 항공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항공기·무장·장비 지상전시가 펼쳐진다.

평소 가까이에서 보기 어려운 항공기와 장비를 살펴보고 공군 홍보관과 교육기관 홍보관을 둘러보며 항공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항공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면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공군 수송기 체험비행을 비롯해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AR·VR 체험, 로봇·코딩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이 각각 다를 수 있어 현장 안내를 확인한 뒤 참여하면 좋다.

우주항공방위산업전에서 만나는 미래 기술 올해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이 함께 열려 사천에어쇼의 볼거리를 넓힌다.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의 전시관에서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국내외 산업 현장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2~23일에는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반 관람객을 위한 산업전시회는 24~25일 운영될 예정이다.

우주항공 분야의 미래를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24일 사천비행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 와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도 관심을 끈다.

25일에는 우주항공 분야 인플루언서 ‘긱블’ 초청 특강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과 가족 관람객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대회와 공연 비행장 밖에서도 축제의 즐거움은 이어진다.

24일에는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전국 모형항공기 대회가, 삼천포체육관에서는 종이비행기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사천체육관에서는 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이 열려 우주항공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저녁에는 공연과 문화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과 버스킹 등이 행사장 분위기를 더하고 사천예술제·사천사랑 음악회와 문화콘서트 등 지역 문화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비행 시범과 전시를 즐긴 뒤 저녁 공연까지 이어서 관람하면 사천의 가을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편안한 관람을 위해 교통·편의시설 확인은 필수 행사장 주변에는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차장별 이용 대상과 셔틀버스 노선·운행 시간은 다를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행사 기간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어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관람객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넓은 행사장을 이동하는 만큼 편한 신발과 모자, 물 등을 준비하고 비행 시범과 체험·대회·공연 일정을 미리 살펴보면 관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사천에어쇼 관계자는 “올해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에어쇼와 지상전시, 우주항공 체험,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람객들이 관심 있는 행사를 미리 확인하고 사천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행사 운영 여건과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면 보다 안전하고 알찬 관람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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