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뉴스25] 김성재 기자 = 전국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경북 청도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야구 축제의 막을 올렸다.
‘2026 청도신화랑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10일 청도베이스볼파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열전에 들어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주말 6일간 청도베이스볼파크 1·2·3구장에서 펼쳐진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회인 야구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과 함께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청도군체육회와 지역언론사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동호인부 48개 팀, 남자실버부 16개 팀, 여자동호인부 8개 팀 등 모두 72개 팀, 약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남자 동호인부를 비롯해 실버부와 여자부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경기가 펼쳐져 연령과 성별을 아우르는 사회인 야구의 저변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은 팀워크와 전략,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매 경기 승부를 펼치며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말마다 예선과 본선 경기가 이어지며, 오는 25일 각 부문 결승전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 경기 한 경기의 결과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좌우해 경기마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평소 지역별로 활동하던 야구 동호인들이 청도에서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면서 생활체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인 야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마다 열리는 경기와 선수단의 체류가 지역 소비로 이어질 경우 스포츠 행사와 지역경제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아울러 청도베이스볼파크의 우수한 체육시설과 청도가 지닌 지역적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스포츠를 매개로 외부 방문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향후 각종 체육대회와 생활체육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전국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청도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대회가 참가 선수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무대가 되고, 지역에는 스포츠를 통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사회인 야구인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이 청도의 가을 그라운드를 수놓는 가운데, 오는 25일 펼쳐질 각 부문 결승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