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다봄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 실시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설치 장소·운영 시간 등 현장 의견 수렴

김성재 기자
2026-10-13 11:09:08




밀양시, 다봄센터 2호점 조성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 실시 (밀양시 제공)



[knews25] 경남 밀양시는 초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거점형 ‘밀양 다봄센터 2호점’조성을 위한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양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늘봄밀양 다봄’은 밀양시와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내이동·삼문동 등 주요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권역별 돌봄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실수요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듣고 2호점의 필요성과 적정 입지, 희망 운영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이번 조사를 마련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주요 설문 문항은 △현재 이용 중인 초등 돌봄 서비스 만족도 △다봄센터 2호점 조성 필요성 △선호하는 설치 장소 △희망 이용 시간대 및 개설 희망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 안내문에 게시된 정보무늬를 스캔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다봄센터 2호점의 내실 있는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별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다봄센터 2호점의 입지를 선정하고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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