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포항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스코PR테크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경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잡아드림 복합위기아동 진로성장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포스코PR테크가 3000만원을 후원하고 세이브더칠드런 경북동부지역본부 경북아동권리센터가 사업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경제적·가정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복합위기아동 중 실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진학 예정인 아동으로 시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가정위탁아동 12명과 아동생활시설에서 장기 보호 중인 아동 4명 등 총 16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개인별 진로계획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장학금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학비 지원을 넘어 실제 취업과 자립 준비에 도움이 되는 ‘진로 역량 개발’과 ‘자율 성장 격려’분야로 나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번 사업이 보호아동에게 일률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이 스스로 희망하는 직업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기술과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포스코PR테크 사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고 성장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경북동부지역본부장은 “모든 아동은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권리가 있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현재 처한 환경 때문에 미래의 가능성까지 제한받아서는 안 된다”며 “뜻깊은 후원으로 아이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해 주신 포스코PR테크와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가정위탁이나 시설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고등학교 시기가 진로 선택과 자립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며 “포항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보호에서 자립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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