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ews25] 경남 밀양시가 농촌다움 회복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6년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농촌 지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발전을 이끌 10개년 중장기 전략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공간정비,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 기능을 온전히 회복할 방침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공간정비 추진 정주여건 개선
농촌의 생활서비스 시설을 대폭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을 이끌 대규모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된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하남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하남읍에 다함께키움터를, 초동면에 작은농부놀이터를 각각 조성해 생활 서비스 권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올해 7월 공모에 선정된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 상동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내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1년까지 추진한다.
옛 상동초등학교 부지에 상동면행정복지센터 이전·신축과 연계해 행정·체육·복지 거점 시설인 건강활력보듬센터와 상동마루 뜨락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농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초동면 봉대지구와 단장면 삼거지구의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하고 재생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박차 생활인구·관계인구 유입 촉진
4도 3촌 생활 양식 확산에 발맞춰 도시민 유입을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7월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하남읍 명례리 옛 명례초등학교 부지에 소규모 주거시설과 밀양이음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해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유입을 적극 이끌어낼 방침이다.
아울러 하남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농촌체류 관광벨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사업 가시화 생활서비스 전달 거점 조성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서부생활권 농촌협약 사업도 결실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북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내년까지 부북면 채움센터, 무안면 다기능복합센터, 청도면 어울림복합센터 등 핵심 복합 거점이 차례로 완공되면 행정·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지속 현장 밀착 행정 구현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마을만들기사업도 꾸준히 이어간다.
시는 2020년 지방이양사업 전환 이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신규 대상 마을을 공개 모집해 지역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전담 부서인 지역개발과와 중간지원조직인 밀양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유기적인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상향식 사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통해 농업과 농촌이 함께 도약하는 미래를 열겠다”며 “시민 곁에서 쉼 없이 발로 뛰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완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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