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경산 약용류 재배 임가 찾아 현장 소통

• 참죽나무·꾸지뽕·옻나무 재배 현장서 임업인 애로사항 청취 •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유통·소비 지원까지 실질적인 지원 방안 논의

김성재 기자
2026-10-13 16:16:11

 

사진=남부지방산림청

[K뉴스25] 김성재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수)은 10월 13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약용류 재배 임가를 방문해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임가는 정한복·박광옥 부부가 함께 경영하는 곳으로, 2022년 5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된 우수 임가다. 귀산촌 이후 참죽나무 재배를 시작으로 꾸지뽕과 옻나무 등 다양한 약용류를 대면적으로 재배하며 임업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축적한 재배 경험과 기술을 다른 임업인들과 나누는 자체 교육을 운영하고, 산나물 체험 기회도 제공하는 등 임업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재배와 경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2027년 임업직불금 신청 시 유의사항을 비롯해 약용류 임산물의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약용류 재배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임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산림청이 추진해 온 규제합리화 사례를 소개하며 임업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도 안내했다.
현장을 찾은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임가의 재배 현황과 경영 경험을 살펴보고, 약용류 재배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현장의 생생한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2022년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이후에도 약용류를 대면적으로 재배하고, 그 경험과 기술을 다른 임업인들에게 직접 전하는 의미 있는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임가로서 남부권 약용류 경영의 본보기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임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임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