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현장 소통

장애인분과 활동 공유·인권 강의 시연·교육과 일자리, 돌봄 지원 방안 논의

김성재 기자
2026-10-14 10:04:11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와 현장 소통 (경남고성군 제공)



[knews25]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8일 오후 3시, 종합운동장 2층 평생학습센터에서 하학열 고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협의체 8개 분과 중 장애인분과를 방문해 고성군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생활 지원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분과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와 행정이 함께 참여해 복지 현안과 필요한 지원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인력과 자원을 연계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김명주 장애인분과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커피박 재생아트 교육 △장애인슐런대회 △종사자 인권교육 등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추진한 ‘고성군 인권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의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소개하고 수료 강사 황현순 씨가 인권 강의를 시연했다.

황 씨는 시각장애인으로서 겪은 교육 경험과 배움을 다시 시작한 과정을 전하며 누구나 자신의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 위원들은 △장애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성인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지원 △장애인 일자리 연계 △방학 돌봄과 주말 식사 지원 등 현장에서 논의해 온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양성된 인권 강사들이 지역의 학교와 기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 연계와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현장의 필요를 함께 논의하고 기관별 자원을 연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지원을 찾아 장애인의 배움과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장애인의 일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해 힘쓰는 장애인분과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복지 현안을 발굴하고 인권·인식개선 교육과 필요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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