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25] 김성재 기자 = 청송군의회가 지난 19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이틀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 준비와 군정 주요 현안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한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와 기간을 결정하고, 감사계획서 작성과 관련 서류 제출, 증인 등 출석요구에 관한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주요 정책과 사업의 문제점을 점검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박신영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청송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청송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이 상정됐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청송군의회는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0대 청송군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집행부에도 군민의 입장에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정 현안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박신영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제기된 관내 축산시설 슬러지 외부 유출 문제를 언급하며, 군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청송군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실효성 있는 환경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부의장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으로 ▲객관적인 사실관계 확인과 환경 조사 ▲관내 축산시설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 ▲환경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 ▲축산농가 지원과 주민 소통을 포함한 환경오염 예방 종합대책 수립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특히 환경오염 문제는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와 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조치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송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면밀히 심사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