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독도 현대사 속 인물과 사건으로 독도 교육 역량 높인다

학교 현장 독도 교육 담당자 연수 실시… 독도 수호의 역사와 삶을 생생하게 조명

김성재 기자
2026-10-21 09:31:32

 

사진=청송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10월 20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독도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도 독도 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의 활동을 통해 교원들의 독도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내실 있는 독도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이태우 교수는 ‘사건과 활동으로 본 독도 현대사’를 주제로 독도를 둘러싼 역사적 흐름과 수호 활동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 교수는 한국산악회의 울릉도·독도 학술 조사와 독도폭격사건, 평화선 선언 등 독도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짚으며, 각 사건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독도의용수비대와 독도경비대의 활동을 소개하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력과 역할을 조명했다. 특히 제주 해녀들의 독도 어로 활동과 독도 수호를 위한 협력에도 주목해, 독도 역사가 단순히 영토를 둘러싼 사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독도와 함께 살아가며 터전을 지켜온 사람들의 삶과 실천이 축적된 역사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한 교원들은 주요 사건과 인물, 현장의 활동을 중심으로 독도 현대사를 살펴보며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적 관점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독도 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독도를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정일 교육장은 “독도를 지켜온 사람들의 삶과 노력을 이해하는 것은 독도의 소중함과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