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25] 김성재 기자 = 청도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113명이 배움의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청도군은 10월 22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농업 전문성을 키우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수료식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온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미래 농업인재들의 열정과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지난 3월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청도반시, 복숭아, 귀농영농, 친환경농업 등 4개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했다. 각 과정은 작목별 특성과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총 113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청도의 대표 특화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 과정은 재배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영농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귀농영농과정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올해 새롭게 개설된 친환경농업과정은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단순한 농업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농업 성장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과 실용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수료하는 모든 분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지식과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의 농업을 더욱 밝고 희망찬 미래로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청도 농업의 미래가 더욱 풍요롭고 찬란하게 빛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농업인 교육과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