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 문장완성검사 활용한 상담역량 강화

학생 마음 읽는 전문상담 역량 높여… 실제 사례 중심 맞춤형 상담 방안 모색

김성재 기자
2026-10-23 15:16:18

 

사진=칠곡교육지원청

[Knews25] 김성재 기자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3일(금) 칠곡학생통합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Wee센터 업무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반기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장완성검사(SCT)를 활용한 학생의 정서 이해와 상담적 개입’을 주제로, 학생들의 말과 글에 담긴 감정과 심리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문장완성검사의 정서적·역동적 해석에 관한 저서를 집필한 이흥표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문장완성검사의 기본 원리와 해석 방법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응답에 나타나는 정서적 특성과 내면의 갈등을 이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교 상담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제 학생 사례를 함께 살펴보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교사들은 사전에 제출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의 정서적 특성과 내적 갈등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상담적 개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심리검사 결과를 단순히 해석하는 수준을 넘어, 학생의 응답에 담긴 의미를 세심하게 살피고 그 이면의 마음을 이해하는 상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실제 상담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만큼, 학생의 마음을 세심하게 이해하고 적절하게 지원하는 상담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연수를 통해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는 상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상담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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